'각성'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5.02 에고에 대한 피로
  2. 2010.09.14 좌뇌, 우뇌 그리고 전뇌(全腦) (1)
  3. 2009.08.12 정신적 명현현상?
오늘 아침 양치질을 하는데 나(에고)에 대한 피로감이 살짝 느껴졌다. 영혼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를 알아챈 것이다.
그런데 왜? 필름을 거꾸로 돌려보니 어제 저녁 페이스북 그룹 @용호비결공부방에 댓글로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그런 것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신호는 과거에도 수없이 있었을텐데 그걸 알아챘다는 건 각성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증거다. -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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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흠
오늘 아침 문득 한 생각이 떠올랐다.

좌뇌, 우뇌 각각은 나쁘지 않은데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도 역시 나를 말이 안 통하는 인간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문제는 여기서는 접어두자.^^

왜 그럴까?

그 생각과 함께 떠오른 단어는 '뇌량' (나는 뇌에 대해 특별한 지식이 없다.)  뇌량은 좌뇌와 우뇌를 연결해 주는 다리의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자세한 건 'Dr. Han의 뇌과학 이야기'를 참고 하시길...



말이 안통하는 이유는 직관적인 가설이지만, 좌뇌와 우뇌를 통합시켜주는 뇌량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원인이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또 하나의 직관은, 아니 어디선가 들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뇌량의 기능 - 좌우뇌의 통합 정도- 은 각성, 깨어있음 등에 의해 향상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명상, 참선 등.. 각성 상태를 만들어주는 수련은 좌우뇌의 통합을 촉진할 것으로 본다.

좌뇌, 우뇌의 시대를 넘어 전뇌의 시대가 올 것이다.


관련자료 : 전뇌(全腦)의 파워: 좌우 뇌 통합

대흠.


03/02/16 [김종성교수의 뇌의 신비]
우리의 뇌는 왼쪽과 오른쪽이 거의 대칭으로 나뉘어 있다. 왼쪽 뇌는 언어 기능을, 오른쪽 뇌는 공간 인식을 담당한다.  이런 좌우의 뇌를 서로 연결해 주는 다리의 이름은 ‘뇌량(뇌들보)’이다. 이런 뇌량이 갑자기 절단되면 왼쪽 뇌, 오른쪽 뇌는 서로 연결되지 않고 따로 놀게 된다.
예컨대 뇌량이 절단된 환자의 양손에 물건을 쥐어 주면 오른손에 쥐어진 물건의 이름을 맞추지만 왼손에 쥐어진 것은 맞추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이렇다. 왼손에 쥐어진 물체의 감각은 오른쪽 뇌의 감각 중추로 올라간다. 감각신경은 반대쪽 뇌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른쪽 뇌의 감각중추는 왼손에 쥐어진 물건의 감각을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이름대기’는 왼쪽 뇌의 언어 중추에서 이루어지는 언어 행위이므로 오른쪽 감각 중추는 감각 정보를 왼쪽 뇌로 보내 그 물건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그런데 중간의 뇌량이 절단되어 있으니 그 감각 정보가 왼쪽 뇌로 건너 갈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반면 오른손에 쥐어진 물건의 감각은 왼쪽 뇌의 감각 중추로 올라간 후 같은 쪽 (왼쪽) 언어중추로 보내지므로 이런 문제가 없다.
한편 왼손과 오른손이 각각 따로 노는 ‘외계인 손 증후군’이란 현상도 나타난다.
두 손을 사용해 단추를 풀도록 시켜보면 환자의 한 손은 열심히 단추를 풀려 하는데 다른 손은 전혀 도와주지를 않는다. 어떤 경우에는 이를 적극적으로 방해하기도 한다. 즉 한 손은 단추를 구멍 바깥으로 빼려 하는데 다른 손은 열심히 도로 집어넣는다. 이러다가 두 손이 엉키며 서로 싸우기도 한다.
뇌량의 절단으로 양쪽 손이 서로 돕지 않는 현상은 이해되지만 왜 서로의 행동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것일까. 이유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 우리의 왼쪽, 오른쪽 뇌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다. 하긴 정치를 보아도 좌파, 우파는 언제나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뇌량이 절단된 환자의 증세를 관찰함으로써 우리는 조화롭게 행동하는데 뇌량의 역할이 지대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요즘 민주당과 한나라당, 신세대와 구세대의 갈등이 치유될 기미를 보기 힘들다. 이들을 연결해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줄 다리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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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흠

정신적 명현현상?

Others 2009.08.12 19:02
지난 2~3주간 감정적, 심리적으로 동요가 심해 회사 일도, 독서나 블로그 같은 일도 손에 잡히질 않고 몸도 좋지 않았는데 오늘에서야 본래 상태로 돌아온 것 같다.

난 이것이 일종의 명현(暝眩)현상 아닌가 생각한다.

예전에 기수련할 때 몸과 마음이 한 단계 점프하기 바로 전에 명현현상이 일어나는 데 몸이 밝아졌다(명) 어두어졌다(현)를 반복한다는 것이라 한다. 고급 기능성 비누를 사용했던 우리 딸래미도 피부에서 일어나는 명현현상을 겪었다. 피부의 노폐물이 빠지면서 피부 자극이 심해 한동안 그 비누를 멀리했는데 나중에 그게 피부 좋은 효과를 만들어 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양의, 한의에 두루 인정된 설은 아닌 것 같은데 ...
그런 설들과는 상관없이 나의 직관에 따라 충분한 개연성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일들은 기수련자나 명상 수련자에게서 일어나는 현상이라 들은 바 있다. 7년간 LA의 일본 사찰에서 수행을 했던 뛰어난 의식의 소유자 -이것 역시 내 생각...순수하게 자기 생각/경험만 가지고 말을 하는 사람이 대체 세상에 얼마나 될까? - 레오나드 코헨도 70년 대인가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졌었고 깨달음 혹은 각성이 일어나기 전 정신적인 해체 상태를 경험한다 하는 것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당연히 그런 일이 일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가 알을 깨고 새로운 세계로 나오는 것 처럼...
 
어쨌거나 이러한 것이 그 동안 비교적 열심히 한 알파명상 수련의 결과 혹은 좌우뇌 통합을 돕는 헤미싱크 음악을 들은 결과로 심리적으로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한 과정이었으면 좋겠다.

명현현상에 대한 반대의견


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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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흠